이마도 국제 창작 레지던시 중간보고展 <너를 기다리며>

따뜻한 남도의 바닷가, 봄이면 살구 꽃이 피는 작고 아름다운 고향 같은 마을. 시를 짓고 그림 그리고 때로는 풍류를 즐기는 예술가들이 함께 살면서 꽃밭을 일구며 진정한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공간. 

한 때 한국 미술의 중심이었던 그곳, 녹우당과 대흥사가 있는 해남과 운림산방 사이, 작고 조용한 섬 이마도입니다. 

서북쪽을 면한 바다 해송 사이로 낙조가 특히 아름다운 그곳, 이마도는 (재)행촌문화재단 행촌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래의 예술을 꿈꾸는 국제창작공간이 있습니다. 2025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입주예술가의 오픈스튜디오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마도라는 이름은 레지던스 공간이 위치한 임하도의 옛 지명입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을 따라 건너갈 수 있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민가는 있지만 섬 마을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작고 조용한 섬입니다. 섬 중심부 언덕 위에 교실 두 칸과 부속실이 전부인 초등분교와 후에 해남종합병원 수련원으로 지은 부속 건물을 레지던스 공간으로 사용 중입니다. 넓은 운동장과 언덕 아래 오솔길이 바다에 닿고 북쪽을 면한 바다에는 숨겨진 작은 해변이 있어 오롯이 혼자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왕자의 행성처럼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해송 사이 낙조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예락리에서 다리 건너 임하도로 들어가다 보면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한 앞끝섬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건너편 길가에 두 동의 흰 건물이 나타납니다. 그곳 또한 (재)행촌문화재단의 레지던스 공간인 갤러리 금요일의 섬과 작가 숙소입니다.

(재)행촌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창작레지던시 이마도작업실은 녹우당과 대흥사가 있는 해남읍에서 약 35km, 진도운림산방 약 30km, 서해안 고속도로가 끝나는 목포대교에서 약 50km 위치합니다.


2025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입주예술가의 오픈스튜디오가 열릴 예정입니다. 부디 햇살이 부서지는 바다와 마주한 이곳 이마도를 방문 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제목: 이마도 국제 창작레지던시 중간보고 및 오픈 스튜디오  

일시: 2025. 08.15(금) 13:00 ~ 17(일) 17:00

장소: 임마도창작스튜디오 갤러리 금요일의 섬 행촌미술관

내용: 

- 2025 동백매화소풍 및 Tri Angle 결과보고展          행촌미술관 

- <이지연 누비와 함께 산책>展 갤러리 금요일의 섬 1층/ 오픈스튜디오

- 우용민 <사군자>展  이마도창작스튜디오 1층 / 오픈스튜디오

- 김석환 <화가의 자전거 여행>展 이마도창착스튜디오  1층

- <사생단_조은령 최혜인 정희우>展 이마도창착스튜디오 2층 오픈스튜디오 학교 1층  

- 윤근영  <흙으로 부터>展 이마도창착스튜디오 학교 1층/오픈스튜디오  

- 이혜경 <엄마 소풍가다> 갤러리 금요일의 섬 

- 이은미 <빛에 스미다>  갤러리 금요일의 섬 

- 양윤희  <숲>展  강우리 류범열 임선미 갤러리 금요일의 섬 

  (2025. 8.1(금)~ 8.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