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 한국_태국 교류전 수묵인연水墨因緣展
2024. 06. 07 ~ 06. 25.
참여작가: 우용민 요요진 이지연 Attasit Pokpong Phuangphi Natthiwut Thosaphorn Sutham
행촌미술관
수묵 한국_태국 교류전 수묵인연水墨因緣展
행촌문화재단은 2017년 전남국제수묵프레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전남의 남도문예르네상스 대표 콘텐츠로 수묵예술의 국제화에 꾸준히 지원 해왔으며, 2018년 제1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부터 지난해 제 3회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해외 작가들과의 국제 교류를 확대해왔다. 그 인연을 기반으로 행촌문화재단과 교류 중인 해외 작가들은 태국 일본 호주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다. 행촌문화재단에서는 행촌문화재단 레지던스 사업과 연계하여 해남 이마도창작레지던스공간에서 해외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고 우용민 조병연 이지연 안혜경 박태준 등 국내 작가들은 매년 태국 오스트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 레지던스와 국제 워크숍에 참여하고 해외전시공간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하였다.
2024년 1, 2월에는 우용민 이지연 작가는 호주 멜버른 Sol갤러리 초청으로 멜버른에서는 드문 특별한 수묵전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지연 작가는 올해 1월 태국 왕립대학인 RMUTT대학에 초빙 교수로 학생들에게 수묵 실기와 이론을 강의하였고, 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과 워크숍을 열어 함께 전시회를 하기도 하였다. 2024년 7월에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그 galerienothburga에서 김은숙 정소영 우용민 박태준 작가의 초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https://www.galerienothburga.at/beitrag-poesie-der-natur-2024.html) 10월에는 호주 멜버른 Sol갤러리에서 이마도레지던스 참여작가 박치호 작가 초대전을 계획 중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효과는 이렇게 행촌문화재단을 비롯하여 작가와 국가 간 다양한 교류사업을 가능하게 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동시대 수많은 국제 미술현장에 한국의 수묵을 알리고 있다. 무엇이든 어떤 분야든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되어 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