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화:福끼요

2017.1.20~2.28

참여작가  고창훈 김상철 김선두 김   억 김은숙 김주호 김천일 김철수 김현철 박경묵 박광수 박미화 성태진 신태수 안윤모 안혜경

              여   운 이인성 이   인 조병연 조성훈 조종성 주대희 하성흡 허   진 제강안태원  

매년 초 개최되는 행촌미술관의 세화전시는 행촌미술관의 설립 목적이나 소장품과도 관계가 깊다. 행촌미술관은 2000년 향년 74세로 타계하신 행촌 김제현 박사의 유품으로 시작 되었다. 행촌 김제현 박사는 의사로서 해남종합병원을 설립자이자 예술 과 차,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였으며, 난과 수석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취미를 깊이 즐기던 風流人으로 당대 예술가들과도 깊이 교류하였다. 평소 고인과 가깝게 교류하던 예술가들은 연초에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그림, 세화歲畵’를 고인에게 보냈으며 고인은 그 작품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 곱게 표구하여 늘 가까이 두고 잘 간직하였다. 이 작품들은 자연스럽게 행촌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다수가 포함 되어있으며 해마다 개최되는 세화 전시에 새로 출품되는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행촌미술관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 매해 한 해 동안 인연이 깊은 작가들에게 세화전시 출품 요청을 하거나 작가들이 보내온 작품으로 세화전을 꾸린다.

  2017세화歲畵展_복끼요!!! 전시에는 (고)행촌김제현박사와 생전에 특별한 교분을 나누던 예술가들이 1993년 계유년에 보내온 세화작품을 비롯해 임하도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와 해남작가 등 행촌미술관과 인연이 있는 예술가들이 보내온 세화작품 30여점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