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14회차 남도수묵투어 이야기 입니다.


이번회차에는 서울 보다 더 먼 일산에서 남도를 찾아와주셨습니다.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열리는 <종가의 향기>전에 대해 이승미큐레이터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 갤러리의 또 하나의자랑거리, 바로 유달산, 삼학도 등 목포의 상징들을 파노라마 뷰로 즐기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종가의 전시관람을 마치고 신안군 수협으로 이동해 국제레지던시 <국제적 수묵 수다방>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해외작가들이 한달동안 체류하며 수묵으로 목포 건어물들을 그린것을 보고 신기해하셨습니다. 

전시관람을 마치고 1분거리에 있는 항동시장도 둘러보고 건어물거리에 파는 품질좋은 멸치들과 온갖 건어물들을 양손에 한가득 구매하셨어요~      

목포 건어물 구경에 푹 빠지신 어머님들~ 질 좋은 목포 건어물 많이 많이 사가세요~ 

전시관람을 마치고 모아식당에서 맛잇는 목포 백반을 먹었습니다.

 ~ 백반이 이정도는 되줘야쥬~ 상 한가득 차려진 반찬 다 먹어보기도 바쁘다구요~


목포에서 진도운림산방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소치 미산 남농에 이르기까지 운림산방에 내려오는 화맥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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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다음날 아침 미황사에 도착해 달마고도를 걸었습니다. 달마산  너덜바위들이 흘러내릴 것 처럼 한면에 펼쳐져 있습니다.

미황사에서 점시공양을 마치고 두륜산 케이블카를 마지막으로 이번회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 길하셨는데 다음에도 또 오고싶어하시는 참여자분들과 다음을 기약하며 버스를 보냈습니다.